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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청, 한국여행업계와 교류 행사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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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광청, 한국여행업계와 교류 행사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진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0.2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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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5일 성황리 개최
22개 프랑스 관광 업체, 230여 명의 한국 여행업 종사자 참가

프랑스 관광청은 연례행사인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2)’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행사로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했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한국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프랑스 관광 업체가 참여, 프랑스 관광 업계가 한국 시장에 갖는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미디어 워크숍, 여행사 워크숍 그리고 VIP 만찬 행사로 구성됐으며, 한국 여행업 종사자들도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약 230여 명이 참가했다.

프랑스 관광청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행사가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프랑스 관광청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행사가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 관광 관계자들은 프랑스의 최신 관광 동향, 새로운 여행지, 여행 상품 개발, 2023년 진행될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 럭비월드컵, 피카소 서거 50주기 행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코린 풀키에 한국 지사장은 "프랑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2,500만 명으로, 총 지출액 150유로 달성하는 등 올 여름 활기를 되찾았다"며 "내년에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 파블로 피카소 서거 50주기 행사, 럭비 월드컵, 쿠르슈벨 메리벨 세계 알파인 스키 선수권 대회, 르망 24시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더욱 관광업이 더욱 활기를 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번 프랑스 관광청의 행사는 프랑스 여행 홍보 재개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라며 "최근 한국의 프랑스행 항공 탑승률은 약 90%에 달하고 있으며 주요 여행사들의 프랑스 여행 예약률도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한국 여행인들의 프랑스에 대한 높은 관심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필립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 11월, 19억 유로 규모의 예산을 관광 산업 모델 변화 및 발전에 투입하는 ‘데스티나시옹 프랑스(Destination France)’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10년간 프랑스는 세계 1위 여행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나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선도하는 여행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방스 갈라 디너’도 25일 저녁 진행, 프로방스 지역의 아름다운 면모를 알렸다. 이 행사는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 마르세유 관광 안내사무소, 엑상프로방스 관광 안내사무소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방영된 EBS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방스 지역을 방문한 싱어송라이터 유발이의 샹송 공연, 프라고나르 향수 만들기 아틀리에,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프랑스 관광업체는 ▲파리 관광 안내사무소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 관광청 ▲페제 발랑드리-파라디스키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 ▲마르세유 관광 안내사무소 ▲엑상프로방스 관광 안내사무소 ▲뤼베롱 프로방스 관광 안내사무소 ▲아비뇽 관광 안내사무소 ▲브르타뉴 여행 ▲르아브르 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 안내사무소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라 발레 빌리지 ▲맥아더글렌 아웃렛 ▲프랭탕 파리 오스만 ▲사마리텐 백화점 ▲호텔 메이페어 파리 ▲르 마튀랭 호텔 & 스파 ▲ 바토 파리지앵 & 마담 브라스리 ▲르 꼬르동 블루 파리 ▲르 프렌치 투어리즘 ▲레일 유럽 ▲에어프랑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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