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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떠나는 DMZ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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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떠나는 DMZ 투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2.17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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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매주 토요일 출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5일부터 도(道) 대표 철도여행상품인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이하 ‘KTX-DMZ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일 코스로 운영되는 ‘KTX-DMZ투어’는 2009년 8월, '경기도-코레일 업무협정체결'을 기념해 개발된 상품으로 지난 3년 동안 공사, 파주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이 180% 이상씩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653명의 지방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해 DMZ를 다녀갔다.

'KTX-DMZ투어' 지방 참가자들은 광주, 부산에서 아침 7시30분 KTX를 타고 용산역과 서울역에 도착,연계버스를 이용해 임진각으로 이동한 뒤, 간단한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절차를 마치고 DMZ로 들어간다.

‘통일촌 마을’에서 장단콩 된장찌개 백반이 점심으로 제공되고, 이어 DMZ 안보 체험관광의 핵심 코스인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을 구경하게 된다.

서부전선 최북단 관측소(OP)인 ‘도라전망대’(해발 156m)에 오르면, 개성공단, 북한선전마을 기정동을 육안이나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이면 송악산과 개성시내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상품 가격은 6~7만원 대로, KTX 왕복운임비와 연계버스비, 중식, DMZ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KTX-DMZ투어는 지난해까지'놀토'에만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공사는 KTX-DMZ투어 상품의 이용 역(驛)을 올해 중 호남선 목포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세계 유일의 DMZ를 KTX로 하루만에 다녀갈 수 있는 관광상품은 경기도에만 있다”며, “올해는 주말 가족여행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특화상품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는 현재 코레일 여행센터,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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