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에 위치한 하늘별마을 ‘만행산 천문체험관’이 시설을 새롭게 갖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07년 산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만행산 천문체험관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있었으나, 전북도 마을공동체시설 개보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설을 정비했다
만행산 천문체험 오는 22일 11시 새단장 개관식을 갖는다.
만행산 천문체험관에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1급 천문지도사 1명, 3급 천문지도사 10여 명이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조립할 수 있는 실습용 망원경 10대, 중급관측용 2대, 고급관측용 1대 등 총 13대의 천체관측망원경이 비치되어 있고, 숙박시설도 겸비돼 있다.
만행산 천문체험관이 있는 상신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밤에 불빛이 없어 천체관측 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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