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5:31 (금)
사천시, 대표 문화축제 명칭 조정 시민토론회 26일 개최
상태바
사천시, 대표 문화축제 명칭 조정 시민토론회 26일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0.1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청
사천시청

경남 사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시(市)대표 문화축제 명칭 조정과 관련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 이후 24회까지 개최하다 중단한 ‘와룡문화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고려현종’의 콘텐츠 활용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또한, 와룡, ‘누워있는 용’에서 ‘내일을 향한 꿈이 있는 드레곤’이라는 미래지향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인다.

 특히, 기존 ‘와룡문화제’의 핵심 콘텐츠 부재로 인한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한계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민 정서와 축제 기조에 맞는 명칭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우상 경남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병윤 경남도립남해대학 명예교수,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변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구정화 시의원,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대표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가 꼭 필요하다”며, “사천시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으신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