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바다멍·숲멍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이 이번 주말(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제2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문체부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지자체 평가 1위)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지역 '동해·평창·정선',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글로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추천 웰니스 관광지 오픈클래스(10.8.~10.16.),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글로벌 여행 업계 7개사가 개발한 30개 웰니스 관광상품 판매(10~12월) 할인캠페인을 통해 3천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웰니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8일 오후 2시에는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웰니스 동해데이 '바다멍'행사가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웰니스 버스킹, 요가 마스터 오픈클래스(요가, 해변걷기) 등이 진행된다.
9일에는 '웰니스 정선데이'로 숲멍 행사가 마련된다. 숲속 플리마켓, 아페라(아리랑+오페라), 웰니스 버스킹 공연, 오픈클래스(숲 트래킹, 명상&다식), 인증샷 이벤트 등이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16일 '웰니스 평창데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포레스트 콘서트(가문비나무숲), 숲 트래킹, 알파카 목장 체험, 오픈클래스(태권웰니스) 등 숲멍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 웰니스관광 글로벌 홍보단’으로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인플루언서 6개 채널을 위촉,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취항 노선 국가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을 연계해 발굴한 웰니스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관광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글로벌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기업'상품 상생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등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에서 진정한 힐링과 행복을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강원도형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