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표 축제인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민초가 쌓은 600년, 세계를 품은 700년’이라는 주제로 7~9일 해미면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7일에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미읍성 축조의 계기를 알리는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사흘 동안 운영된다.
특히 성 쌓기 체험, 도적 잡는 토포사 등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처음 운영되고, 저녁에는 해미읍성 성벽에 해미읍성을 쌓은 민초들의 인생을 아름다운 미디어 영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리문화공연, 전통문화공연, 탈춤극, 충남도 문형문화재인 서산박첨지놀이, 심화영승무, 내포제 시조 공연이 관광객들에게 해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