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영덕 국제 하이웰니스 체험 페스타'가 오는 8~9일 영덕군 창수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열린다.
5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단에 따르면 ‘경북·영덕 국제 하이웰니스 체험 페스타 2022’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라는 자연 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체험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가, 명상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체험과 함께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 시연이 포함된 푸드존, 영덕귀농귀촌협회에서 운영하는 특산물 판매존 등 다채로운 건강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특히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인도 수바르띠 대학(Subharti Univ.)의 아유르베다 전문가 그룹이 한국을 방문해 아유르베다 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의학 분야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명의들이 직접 참가하고, 명상 분야에서는 한국명상학회와 사띠인터내셔날, 요가 분야에서는 아유르베다요가아카데미&힐링아트와 한국담마요가협회 등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이 직접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축제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일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영덕군민과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은 체험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창수면 주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인문힐링센터여명 홈페이지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페스타 개막을 맞이해 “국내 최초로 한의학과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페스타 참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심신의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