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승격 원년 및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해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매트, 의자 등을 활용해 시민이 도심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가을 소풍처럼 꾸며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기념식 1부는 시민 축하 영상 상영과 시민대표의 헌장 낭독이, 2부에서는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행사장에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포부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각종 홍보 부스존과 체험교실을 운영, 주말을 맞아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가을 소풍에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날씨 속에서 공연도 보고 고양시의 미래 비전도 알 수 있어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