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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입국 2년 7개월만에 재개..일본여행 수요 폭발적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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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입국 2년 7개월만에 재개..일본여행 수요 폭발적 증가 기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9.2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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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일본 도쿄 아사쿠사

일본 무비자 입국이 오는 10월11일부터 2년 7개월만에 재개됨에 따라 억눌렸던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어젯밤(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기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한해 10월11일부터 비자면제조치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무비자 입국과 함께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여행업계는 이번 일본의 비자면제 조치로 억눌렸던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2019년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이상필 부장은 "비자면제 가능성이 전해진 지난 9월14일 이후 일본여행 예약자는 불매운동 이전 수준인 일평균 500명 선을 회복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 시기의 하루 10명 이하 수준보다 50배 이상 증가한 수치며, 지난달(8월) 같은 기간 대비 500% 이상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트리플은역시 지난 12일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 및 자유여행 검토 소식 발표 후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주동기(6일-12일)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일본 상품 조회수는 195%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예약 건수 역시 항공 363%, 호텔 446%, 입장권·패스 50% 신장해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인터파크도, 이본 무비자 입국 허용 및 자유여행 가능성 검토 소식이 전해진 13일 하루 동안 일본 항공 예약자 수가 전월 대비 343.3%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 국제선 예약 증가율과 비교해도 325.6%p 높은 수치다.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 출발일 기준 월별 예약률은 무비자 입국 허용이 예상되는 10월과 11월 비중이 70%에 육박해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도 자사의 9월(1~22일) 일 평균 해외여행 예약은 8월 대비 173.7% 증가했는데, 일본은 같은 기간 776.6%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 예약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여행 수요 급증에 대해 여행사들은 일본여행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일본여행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참좋은여행, 53개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 출시

참좋은여행은 이와 관련하여 일본 전지역 상품을 긴급 재정비하고 규슈지역 14개 상품, 오사카지역 12개 상품, 도쿄/나고야 지역 12개 상품, 홋카이도 지역 7개 상품, 기타 시코쿠 오키나와 8개 등 총 53개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일본은 코로나 팬데믹보다 7개월 앞선 2019년 7월 한일 무역분쟁 관련 불매 운동 때부터 완전히 중단되어 3년 넘게 '제로'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여왔던 곳으로, 코로나 팬데믹보다 7개월 앞서 중단되었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 심했던 지역"이라며 "이번 비자면제 조치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어 제2의 일본여행 호황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하나투어,  '기다렸던 일본여행' 기획전 진행

하나투어는 일본의 가을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다렸던 일본여행' 기획전을 진행하고 지역별 단풍 시즌과 명소,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오사카성과 가을에 더 멋진 청수사를 둘러보는 '오사카/교토 3일' ▲다채로운 가을빛을 내는 유후인에서 단풍을 배경 삼아 온천을 즐기는 '규슈 3일' ▲아시노코 스카이라인 단풍과 메이지진구가이엔 은행나무 길에서 낭만을 느껴보는 '도쿄/하코네/에노시마 4일'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알펜루트에서 단풍의 절정을 경험하는 '알펜루트/나고야 4일'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상품 등급별 할인 헤택과 지역별 특전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등급 상품은 사전 예약시 최대 10만원을 할인해주고 스탠다드 등급 상품은 3, 6, 9인 단체 예약에 따라 인당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여기에 지역별 특전으로 식사 업그레이드, 화과자 또는 맥주 등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우리나라 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일본 여행 재개에 따른 기대감 또한 크다"고 말하며,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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