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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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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원산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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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해수부-보령시,민간기업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투입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일대 5개섬이 환황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민병소 대명소노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협력,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투입해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조성하게 된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조감도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조감도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을 설정했다.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전동서핑보드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활동 지원 시설이며, 복합 마리나항은 크루즈선과 연계한 요트와 수상비행기 등의 계류‧접안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복합단지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거점으로, 숲 체험장, 산책로, 멀티치유센터 등을 세부 시설로 조성한다.

갯벌 생태계 복원은 △원산도 갯벌 복원 및 염생식물 군락 조성 △효자도 갯벌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는 섬 내 숲과 해변을 활용,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인 섬을 조성한다. 예술인 마을을 조성하고, 체험과 판매, 공연 등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며, 국내외 예술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섬 국제 비엔날레는 연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26년 1회 행사를 개최한다.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은 5개 섬 연결 항로 구축과 섬별 요트‧해상택시 정박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원산도 내 96만6748㎡ 부지에 7604억 원을 투자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203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내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산도와 삽시도 3.9㎞를 연결하는 원산도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해 1000억 원을 투입, 2024년 착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도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3조 6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40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1000명이다.

장기 미래 발전 계획으로는 △환황해 해양관광경제구역 지정 △동북아 최대 해양테마파크 조성 △세계적인 첨단 인공섬 개발 등으로 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기업은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 교통 및 관광 요충지로 부상한 원산도는 대규모 해양레저관광모델 육성 최적지”라며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을 레저활동,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에서 서천 갯벌까지, 서해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국제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 새로운 해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2026년 고속전철 운행이 가시화되어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되면 수도권 및 내륙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또한 수월해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단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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