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려, 백성현 논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 시장은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예학을 완성하고 확립한 곳이자 조성 중기와 후기를 거친 임진왜란, 병자혼란의 혼란기 속에도 예학을 통해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가치가 살아있는 곳”이라며 “논산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선비정신을 충절과 예학의 고장으로서 선현들의 지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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