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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9월 16일...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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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9월 16일...참가자 접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8.19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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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정)는 오는 9월 16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삼천포아가씨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 맞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영화 ‘무정한 그 사람’의 주제가로 1960년대 은방울 자매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삼천포 아가씨’ 노래 제목에서 따와 ‘삼천포’ 지명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지역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진 ‘삼천포아가씨가요제’의 예선은 9월 3일 오전 10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치러진다.

참가 신청서는 당일까지 접수하며, 삼천포 아가씨가요제 수상자 또는 기획사 소속된 가수와 (사)대한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은 가수외에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삼천포가요제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0여 명이 경연을 펼쳐 대상(500만원), 금상(250만원), 은상(150만원), 동상(70만원), 특별상(30만원)을 가린다.

한편 ‘삼천포아가씨’는 작사자인 반야월씨가 노랫말을 짓고, 송운선씨가 곡을 만든 대중가요로, 지난 1960년대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지로 오가는 연안여객선을 보며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는 아가씨의 마음과 삼천포항의 서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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