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 작품 선정 16일 시상식 개최
‘2022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에서 최영미 작가의 손뜨개 작품인 ‘Emotion(섬유분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는 창조적이고 상품성 있는 우수 수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16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에서 6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전문심사를 진행,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최영미 작가의 손뜨개 작품인 ‘Emotion(섬유분야)’은 뛰어난 미적 가치와 우수한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지은 ‘선인장(도자분야)’ ▲이정재‘옻칠 차통(금속분야)’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은상 4작 품과 동상 9작품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양특례시장 상장과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2’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고양시는 2019년 선제적으로 수제품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수제품 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수 수제품 발굴뿐만 아니라 판로기반 조성 등 수제품 사업 지원 정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