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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날 유람선 타고 철원 제일절경 고석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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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날 유람선 타고 철원 제일절경 고석정 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8.07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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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바위를 빙돌아 한탄강 계곡 속으로 들어가는 유람선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인 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의 제일 절경인 고석정 (孤石亭)을 찾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고석바위 등 한탄강 비경을 감상하고 있다.

'외로운 돌'이란 뜻을 가진  고석정은 신라 시대에 지어진 정자인데,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대신 계단을 따라 협곡 아래로 내려가면 고석루라는 정자가 나타나는데, 그곳이 고석정이 있던 자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이들은 20여m 높이 고석바위 위에 고석정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는 그냥 '설일 뿐'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옛 기록에 의하면 고석정은 10평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이 짓고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조선 명종 땐 의적 임꺽정의 은거지(隱居地)였다는 설도 있다. 

임꺽정은 고석정 건너편에 석성을 쌓고 의적활동을 하며 함경도 등에서 조정에 상납되는 공물을 빼앗아 굶주린 백성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임꺽정의 원래 이름은 임거정(林巨正)이고, 명종실록은 임거질정(林巨叱正)으로 기록하고 있다.

꺽정이란 이름은 관군(館軍)이 나타나면 꺽지로 변신해 물속에 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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