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솔향수목원은 야간 숲속체험 프로그램을 12일~20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 야간 프로그램에는 솔향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 등 생물들의 흔적을 따라 불빛 없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고 관찰해보는 야간숲속탐방을 비롯해 별자리 관찰, 오카리나 공연, 달빛 아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자연 속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하던 솔향수목원을 여름철 야간에 한시 개방하여 숲체험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분들이 수목원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