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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프렌들리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댕댕이와 함께 여행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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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프렌들리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댕댕이와 함께 여행 가볼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8.0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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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 '최고의 펫 프렌들리 도시' 로 샌프란시스코 선정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최고의 펫 프렌들리(Pet-Friendly)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반려인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 및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펫 프렌들리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펫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와 시설 등을 소개했다.

펫 프렌들리 호텔에서 즐기는 펫캉스 

유니온 스퀘어에 위치한 호텔 니코 샌프란시스코(Hotel Nikko San Francisco)는 펫캉스에 최적화된 호텔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에게 개 전용 침대와 매트, 밥그릇, 간식 등을 제공하며, 펫 프렌들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개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전용 테라스도 갖추고 있다. 

스테이인파인에플(Stayinpineapple) 호텔에서는 펍 패키지 상품으로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프로모션코드 PUP을 입력하면 이용요금 일부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체크인시 밥그릇과 배변봉투 디스펜서, 개전용 침대도 제공한다.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을 사로잡기 위해 호텔마다 내세우는 서비스도 다양하다. W호텔은 P.A.W.(Pets Are Welcome)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 전용 놀이매트와 밥그릇, 배변봉투 등을 제공하고 있고, 킴튼 알톤 (Kimpton Alton)호텔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펫 케어 회사인 와그 (WAG)와 파트너쉽을 맺고 투숙기간동안 반려견 산책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댕댕이 천국, 반려견의 야외 놀이터  

펫 프렌들리 도시 답게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공원과 해변에서는 개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지난해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가 대표적이다. 이 곳은 별도의 야외 훈련장을 갖추고 있으며, 울타리가 쳐져 있어 개들을 풀어놓기에 적합하다. 

프레시디오 국립공원도 빼 놓을 수 없다. 이 곳은 4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와 다양한 반려견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바커 비치(Barker Beach)와 지난 달 개장한 터널 톱스(Tunnel Tops)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가기에 좋다. 특히나 이 곳은 골든 게이트 브리지를 마주하고 있어, 최근 현지인 뿐 아니라 여행객 사이에서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공원 등의 정보는 샌프란시스코 휴양림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샌프란시스코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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