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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대표축제 인지·매력도 심층분석 경쟁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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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대표축제 인지·매력도 심층분석 경쟁력 강화키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7.3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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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대표 축제 36개 11월까지 전문가 현장 조사.도민 여론조사 진행
연천구석기축제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경기도가 화성 뱃놀이축제 등 도내 대표 지역축제 36개의 인지도와 매력도 등을 분석,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전문가 현장 조사와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축제 36개는 사전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천도자기 축제
이천도자기 축제

이들 축제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축제 별 계획서를 사전에 검토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의 매력도, 운영의 전문성, 참가자 동선의 적정성’ 등의 항목을 살핀다. 

이후 전문가와 참가자의 시선으로 축제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전 국민 대상 축제 인지도 ▲축제 방문객 대상 만족도 ▲지역주민 대상 지역사회 기여도 등도 조사해 시·군 스스로 축제를 평가․분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성뱃놀이축제./사진=화성문화재단
화성뱃놀이축제./사진=화성문화재단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12월에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어, 내년도 축제 기획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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