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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나이트라이프? 혼자 또 같이?..여행자 취향·유형별 추천 해외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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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나이트라이프? 혼자 또 같이?..여행자 취향·유형별 추천 해외여행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7.2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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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호텔스컴바인, PCR 검사 없는 여름휴가철 해외 여행지 소개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

해외 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여름휴가철 혼자, 친구, 커플, 가족 등 여행객 유형별로 쉽게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추천했다.

올 여름만큼은 해외로 떠나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가격과 헷갈리는 국가별 입국조건이 고민이라면 출국 시 PCR 검사가 필요 없는 여행지에 주목해보자.

푸른 초원과 별빛 낭만, 찐힐링 누리는 몽골!

특별한 계획 없이 광활한 대초원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몽골로 떠나보자. 몽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초원과 사막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현재 몽골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어 복잡한 준비 없이 나 홀로 떠나기에 좋다.

테를지 국립공원 /사진 출처 Unsplash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진 출처 Unsplash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선 몽골의 유목민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른 초원 위 말을 타고 거닐 수도 있고,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전통 양고기 음식 허르헉도 맛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밤이 되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은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투숙 시 더 블루 스카이 호텔 & 타워를 추천한다. 이곳은 중심가에 있어 수흐바타르 광장, 복드 칸 궁전 등 시내 관광이 편리하다.

더 블루 스카이 호텔 & 타워
더 블루 스카이 호텔 & 타워

카약 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기준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71만 원 대이며, 비행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 원한다면 '싱가포르 클락키'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연 싱가포르를 추천한다. 싱가포르는 백신 여행 제도(Vaccinated Travel Framework) 입국 정책을 따르고 있어 백신 2차 접종 완료 시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도 불필요하다.

싱가포르 클락키 /사진-출처 Unsplash
싱가포르 클락키 /사진-출처 Unsplash

특히 싱가포르는 낮보다 밤에 여행의 로망을 한껏 실현시켜 준다. 그 중 클락키는 싱가포르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다양한 클럽, 펍, 라이브 카페 등이 모여 있어 밤새 흥이 넘쳐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리버사이드 호텔 로버트슨 키 싱가포르는 접근성이 좋아 클락키까지 도보 10분, 머라이언 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면 된다. 깔끔한 시설은 물론 야외 수영장도 있어 하루쯤은 풀캉스를 즐기기에도 좋다. 8월 기준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55만 원 대이며,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 소요된다.

] 리버사이드 호텔 로버트슨 키 싱가포르
 리버사이드 호텔 로버트슨 키 싱가포르

알뜰 커플여행족 위한 '세부'...크루즈와 전용 비치까지 만끽

알뜰살뜰 커플 여행객이라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세부는 어떨까. 세부는 현지 물가가 저렴해 적당한 가격으로 호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8월 세부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46만 원 대며 비행시간도 5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현재 필리핀은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그 어떤 수족관보다도 매력적인 바닷속 풍경을 연출하는 세부는 스노클링, 호핑투어, 캐녀닝 등 해양 액티비티 천국이다.

특히 해질 무렵 출발하는 선셋크루즈를 이용하면 아름답게 저무는 노을과 함께 뷔페,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기며 로맨틱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샹그릴라 막탄 세부
샹그릴라 막탄 세부

샹그릴라 막탄 세부는 해양 보호 구역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리조트 전용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념일을 맞아 커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 호텔을 잊지 말자.

올여름 우리 가족 여름 휴가는 푸꾸옥으로!

베트남은 현재 그 어느 나라보다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하다. 현재 나트랑, 푸꾸옥, 다낭, 하노이 등 주요 노선이 재개돼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들도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8월 푸꾸옥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52만 원 대이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5분 정도 소요된다.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의 몰디브로 알려진 푸꾸옥은 다낭, 나트랑과 같은 휴양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해 온 가족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의 인공 사파리인 빈펄 사파리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는 키즈클럽, 어린이 수영장, 놀이터 등 어린이 전용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

 

<사진/카약, 호텔스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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