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는 올 여름 국제하계학기에 맞춰 2,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겨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데이투어를 운영한다.
데이투어를 통해 DMZ 투어, 한국민속촌 탐방, 경복궁 한복 체험, K-POP 댄스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쿠킹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주에서는 불국사와 첨성대를 방문하고 보문호수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체험하는 일정의 1박2일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ITC 김태훈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한국문화체험'을 이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각 대학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ITC는 지난 1년간 중단됐던 주한미군 대상 단독 JSA투어를 7월부터 재개한다. 올해 한미연합사 주한미군 2,000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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