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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축제가 여행지, 경남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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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축제가 여행지, 경남 남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6.1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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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남해대교

코로나가 많이 약해진 때문일까? 사람들은 주말이면 어디든 찾고 싶어 한다. 그러나 마음을 둘 곳이 마땅치 않다. 그곳에 가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이런 분들을 위해 경남도가  이번 주말 여행지로 남해군을 추천했다.
 
남해군에서는 오늘(10일)부터 일요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읍 일원에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열려,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입이 호강하는 먹거리로 초여름 여행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독일마을 일출 이종호
독일마을 일출. 사진=이종호

축제는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Fly High 멀티쇼, 쿠킹클래스, 가래떡 뽑기, 버스킹 공연, 수상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늘과 한우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남해 여행은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해 즐길 수 있는데, 당일 일정은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마을이 짜임새 있다.

1박 2일 일정은 첫날에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바람흔적미술관→점심→물미해안전망대→스페이스미조→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금산보리암을 들르고, 이튿날 섬이정원→다랭이마을→점심→남해마늘한우축제→이순신순국공원→남해각을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창선고사리밭 이종호
창선고사리밭.사진=이종호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절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설리 공중그네의 짜릿함을 체험해 보거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볼 것을 제안한다.

요즘 남해의 별미로는 멸치회, 멸치 쌈밥, 전복물회가 입맛을 돋운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9월까지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 기간으로 지정, 이 기간 남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 기간’ 안내 리플릿을 지참하면 20여 개의 관광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플릿은 남해군 관광안내소를 찾거나 문의하면  수령 장소를 알려준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이 하나의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지 위치를 고려해 시간 흐름에 따른 동선 짜기, 그 지역의 별미와 맛집 찾기 등 번거로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여행지역 관광안내소에서 관광지도를 수령해 움직인다면 한층 만족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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