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군 승마장을 2년여 만에 재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창군 승마장은 실내마장과 실외마장, 기타 휴게시설이 구축되어 있고 승마장에서 관리하는 말은 더러브렛 2두와 한라마 7두 등 총 9두다.

순창군 승마장은 공공승마장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는 1회(30분) 기승에  성인 3만 원, 청소년 2만 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다. 

쿠폰제(유효기간 2개월) 회원은 10회 기승이 성인 25만 원, 청소년 18만 원, 어린이는 12만 원이다.

월 회원은 성인 40만 원, 청소년 30만 원,어린이 20만 원이면, 한 달 내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순창 군민은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전북 투어패스 이용자나 10명 이상 단체 체험객은 30% 할인해 준다.

승마장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승마를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에는 휴장한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