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년 이상된 서울 소재 관광· MICE 유관업체 대상 7월 14일까지 접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엔데믹 시대를 선도할 대표 마이스 행사 발굴을 위해 ‘미래 서울 마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개최했거나, 또는 개최 예정인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①첨단기술(미팅테크놀로지), ▲유니크베뉴 등 2개 분야에서 총 1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분야는 화상회의 시스템, 인공지능(AI), 라이브 플랫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챗봇 등 미팅테크놀로지(모바일앱,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상담회/부스 플랫폼 등)을 활용한 MICE 행사이다.
유니크베뉴 분야는 서울만의 독특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로 2022년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유니크베뉴를 활용할 계획인 행사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서울 소재 관광·MICE 유관업체들이며, 2개 분야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사업계획서와 PT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사업내용의 혁신성,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서울MICE 산업 기여도 및 사업수행역량)에 따라 100%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첨단기술 분야 최대 3천만 원, 유니크베뉴 분야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야별로 미팅테크놀로지 콘텐츠 사용료와 유니크베뉴 행사 개최 비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23일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이용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7월 4일 개별 통지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miceseoul.com)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마이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서울만의 개성 있는 유니크베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