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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오세요"...전남도, 관광산업 활력 되찾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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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오세요"...전남도, 관광산업 활력 되찾기 ‘박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5.0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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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방문의 해 선포‧남도한바퀴 운영 재개... 관광 재도약 계기 마련 방침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로 일상회복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선포, 남도한바퀴 재개 등 새롭고 다양한 관광·문화·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광 분야의 경우 ‘청정․힐링․안심쉼터, 전남으로 오세요’를 슬로건으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해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6월 14일 전남방문의 해 선포식 ▲온오프라인 홍보 ▲환대서비스 확립 ▲국내외 빅이벤트 행사 ▲전남관광플랫폼 신속 구축 등이다.

방문의 해 선포식은 전 국민 참여 관광·문화축제로 열어 전남 관광 재도약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열차․전광판 등 다중이용시설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관광객 맞이를 위해 민간 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깔끔 이부자리, 방역수용태세 지원, 친절·청결·위생 등 환대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도 펼친다. 

엠지(MZ)세대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실현을 목표로 9월 신명나는 전자음악 축제인 ‘남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7월 ‘2022 전남 캠핑박람회’, 9월 ‘드론 라이트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특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5개 국어로 스마트 관광정보, 모빌리티, 예약․결재시스템이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sS)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 이전처럼 관광콘텐츠를 정상화해 활력을 찾겠다는 목표로 ‘전남~제주 차량도선’ 여행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중단했던 100여 개 지역축제와 수학여행 유치 마케팅,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등을 재개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노선지원과 외래관광객 숙박비 지원 등 인센티브 지원 정책으로 폭증하는 관광수요를 선점할 방침이다. 

국제크루즈 유치, 해외박람회 참가, 중동시장 개척 등 글로벌 마케팅도 강화한다.

문화 분야에선 ▲문화예술 활동 및 회복지원 ▲문화재 향유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해 유구한 문화와 예술자원을 디지털 융복합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등으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관광·문화·스포츠 분야 시책을 본격 실행한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이 청정․안전 전남을 찾아와 행복을 한껏 누리고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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