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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안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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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안동 방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4.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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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 시절인 1999년 영국여왕 안동방문을 총괄했던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안동시 하회마을 일대서 열리고 있는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 참석을 위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 마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상붕 양진당 종손  류창해 충효당 종손 내외 김춘택 탈춤보존회장-크룩스 내외-류열하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 정동호 전 시장 김종흥 명인 류한철 사무국장./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을 개최 중인 가운데,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22~23일 양일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의 이번 방문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참석 및 안동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크룩스 대사는 22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 후 월영교 야경을 관람하고, 23일에는 하회마을 담연재와 충효당에 마련된 사진전을 관람한 후 안동농협을 방문했다.

크룩스 대사는 “안동은 영국여왕이 사랑했던 한국에서 가장 한국다운 곳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일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해 준 안동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여왕 방문)당시 저는 대사관 실무자로서 수차례 이곳을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고 하회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에 여왕께서 감동했던 모습이 선하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에 참석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하며, 향후 영국의 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안동시와 영국 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영국여왕이 안동을 방문했던 1999년 당시 촬영한 사진 75점을 하회마을과 봉정사 일대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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