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8:12 (금)
에어부산, 5월 인천발 국제선 5개 노선 취항..수도권 공략 및 여행수요 선점 나서
상태바
에어부산, 5월 인천발 국제선 5개 노선 취항..수도권 공략 및 여행수요 선점 나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4.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발 △오사카 △나리타(도쿄)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괌 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이 5월부터 인천공항발 △오사카(주 1회) △나리타(도쿄/주 1회) △나트랑(주 1회) △코타키나발루(주 1회) △괌(주 2회) 5개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며 수도권 공략과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서 한 번에 5개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특히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비즈니스, 유학 등 상용 수요가 꾸준히 있는 일본 주요 도시와 외국인 입국 제한이 완화된 동남아, 대양주 노선으로,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 인천-닝보 노선에 첫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의 운항을 시작해 △선전 △청두 △가오슝 △세부 등 총 3개국 5개 도시를 인천공항에서 운항한 바 있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국토교통부의 인천공항 정기 항공편 증대 방침에 따라 인천공항 신규 노선 개설과 증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에어부산만이 가진 부산에서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신규 공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입국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여행 수요가 높은 관광지 위주로 노선 운항과 여행사와 연계한 전세기 등 부정기 항공편의 탄력적 운항을 통해 인천공항 국제선 회복 단계에서 우위를 점할 방침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기존 A321 항공기는 반납하고 차세대 A321neo 항공기를 2대 더 도입할 예정이다. A321neo 항공기는 타 저비용항공사의 주력 항공기보다 약 1천 km 더 운항이 가능해 싱가포르, 발리 등 중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규 항공기로서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 인천발 중거리 노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