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 한국-사이판 항공 공급석 70% 제한이 지난 3월 24일부로 해제됨 따라 사이판 여행이 한층 더 활기를 띌 전망이다.
마리아나관광청 측은 항공 좌석 100% 시장이 열리면서 이달부터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총 5개 항공사에서 매주 총 12편의 한국-사이판 노선을 운항, 매주 1,962석, 한달 총 7,848석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5개 항공사의 사이판 운항 정보를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총 188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한국-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이다.
*매주 수·토 인천-사이판 09:00~14:30 / 사이판-인천 16:00~19:40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총 189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B737기로 운항중이며 인천 출발 노선 중 유일하게 목·일요일에 출발,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오는 5월에 사이판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매주 목·일 인천-사이판 09:00~14:30 / 사이판-인천 15:30~19:20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은 총 189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B737-800기로, 부산-사이판 노선은 같은 공급석의 B737기로 주 2회 운항 중이다.
* 매주 수·토 인천-사이판 08:30~14:10 / 사이판-인천 15:50~19:45
* 매주 수·일 부산-사이판 08:00~13:00 / 사이판-부산 14:00~17:20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지난달 30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새롭게 취항, 총 195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운항 중이다.
*매주 수·토 인천-사이판 08:45~14:05 / 사이판-인천 15:45~19:30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1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운항으로 새롭게 취항 한 뒤 3월 16일부터 주 2회로 증편했다. 총 220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운항 중이다.
*매주 수·일 부산-사이판 08:00~13:10 / 사이판-부산 15:10~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