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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사탕 같은 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로 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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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사탕 같은 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로 봄여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4.1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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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
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을 따라 흐르는 ‘운봉 람천’ 구간 만개한 벚꽃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은 람천 제방을 따라 남원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12km에 달한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늦어진 4월 중순쯤 만개한다.

서림공원을 출발해서 람천 제방을 수 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한 벚꽃 터널과 함께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리봉을 따라 5월의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지는 웅장한 지리산 풍경과 드넓은 운봉고원 평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
벚꽃 만개한 남원 지리산둘레길

 

<사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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