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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57개 사업예산 6,760억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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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57개 사업예산 6,760억 확보 총력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03.28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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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총 6천76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 내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무주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부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발굴한 신규사업과 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부서별 회의를 거쳐 올해 6천76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57개를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2023년 정부 예산 반영 전망,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사업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3억)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9억6000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20억) ▲무주~설천(국도 30호)도로 확장공사(250억)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8000만) ▲농촌협약(62억3000만) 등 정부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발굴한 사업들이 내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상대로 타당성 및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 부처의 예산 편성을 앞두고 5월 말까지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에 신규 발굴한 정부 예산 사업은 향후 무주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규 발굴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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