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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여행상품개발‧관광홍보 위한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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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여행상품개발‧관광홍보 위한 팸투어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3.2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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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행사, 여행업계 기자단, 인플루언서 참가
밀양시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5~26 양일간 수도권 여행사와 여행업계 기자단, 인플루언서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기념촬영
밀양시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5~26 양일간 수도권 여행사와 여행업계 기자단, 인플루언서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기념촬영

경남 밀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답은 관광’이란 마음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26일 양일간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여행사와 여행업계 기자단, 인플루언서를 초청, ‘청정 영남알프스 힐링·체험 관광’으로 진행됐다.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에서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일제강점기 활약상에 대해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밀앵 내일동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에서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일제강점기 활약상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로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팸투어 첫날 일정은 영남알프스라 일컫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에 탑승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져쑈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한천테마파크를 방문해 생산된 한천을 살펴보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한천테마파크를 방문해 생산된 한천을 살펴보고 있다.

이후 밀양 특산물 얼음골 사과로 술을 빚는 레드애플팜, 제주 우뭇가사리를 가공 판매하는 한천테마파크, 청정 밀양 쌀로 청주와 막걸리를 빚는 클래식 술도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은 떠오르는 밀양의 랜드마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을 방문하고, 밀양의 대표음식인 밀양 돼지국밥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3대 명루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를  방문하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3대 명루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를 방문하고 있다.

이후 의열단의 본향인 밀양에 조성된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와 의열기념관, 아리랑전통시장 등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밀양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인근 도시와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빈집을 이어 만든 문화예술플렛펌 '미리미동국'에서
빈집을 이어 만든 문화예술플렛펌 '미리미동국'에서 투호 체험을 하고 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밀양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콘텐츠 파급력을 활용해 ‘관광도시 밀양’을 알리고 한다”며, “팸투어를 계기로 수도권과 인근 광역시에 밀얀 관광에 대한 많은 홍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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