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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과학관, 최첨단 ‘체험형 전시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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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과학관, 최첨단 ‘체험형 전시공간’ 탈바꿈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3.21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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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함평자연생태과학관 개관식

전남 함평군의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자연생태과학관을 단순한 곤충 표본 전시관에서 벗어나 AR(증강현실),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과학관’으로 단장해 지난 16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모습

새 단장을 마친 자연생태과학관은 ‘배움’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호기심연구소’는 ‘배움’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나만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도감 만들기, 동식물 집중관찰 등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내부 모습

‘신비한 숲속 놀이터’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나비 미끄럼틀, 나비의 하루, 거미줄 구출작전, 꽃과 나비의 워터폴 등 나비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마련됐다. 

과학관 외벽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는 AR 그래픽아트월, 신비한 숲속 영상 등 체험형 전시물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내부 모습

함평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올 봄 가족과 함께 함평자연생태과학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내부 모습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은 함평자연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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