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만세루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들
20일 경북 안동 봉정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만세루 앞마당에 홍매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듯하다.
봉정사에는 창건과 관련한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대덕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만들어 날린 뒤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지어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 이름 지었다고 한다.
봉정사 극락전은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인정받아 국보15호로 지정됐다.
봉정사는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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