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의료관광산업의 개념과 구조, 해외 경쟁국 현황, 한국의료관광 추진전략 및 마케팅 활동 실적, 관계 법령 및 통계자료 등을 수록한 '한국의료관광 총람'(사진)을 27일 발간했다.
관광총람은 공사와 국내 의료기관, 의료관광객유치업체가 공동으로 전개해온 타깃 시장별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및 실적도 수록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의료관광이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지금, 의료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의료관광을 새로이 시작하려는 의료기관과 유치업계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침서를 제공하고자 한국 의료관광 총람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관광총람은 의료관광산업에 진입하기 위한 등록절차부터 시장별 마케팅 전략 및 사례에 이르기까지 의료관광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의료관광업계 종사자들과 관련정책 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는 8개 의료기관 및 3개 유치업체의 성공사례를 수록해 의료관광 사업방향 설정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2009년 6만201명, 2010년 8만1,789명에서 올해에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11만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의료관광객 유치로 인한 수입 총액은 올해 3천558억원, 2015년에는 1조2천740억원, 2020년엔 5조5천101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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