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2022 지역명사’에 외고산옹기마을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이 지난해에 이어 재(再)선정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명사’ 선정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해 생생한 인생담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사업이다.
올해 지역 명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허진규 장인을 비롯해 15명이 선정됐다.
울산 울주군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지역명사에 재선정 된 허진규 장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40여년 동안 옹기를 빚고 굽는 일에 외길인생을 바쳐온 옹기 장인으로 지난 2009년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옹기장으로 지정됐다.
허진규 장인은 지역명사 선정으로 한국관공공사로부터 인기 유튜브 채널 연계, 여행상품화 및 홍보․판촉(마케팅) 등 상담(컨설팅)과 국내외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허진규 장인의 2022년 지역명사 재(再)선정은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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