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연천군은 해빙기를 맞이해 재인폭포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15일까지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 차탄천 주상절리, 백의리층, 좌상바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주상절리 낙석 구간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중요 결함 등은 보강할 방침이다.
재인폭포 공원 수목 및 시설물 정비도 진행한다.
또한 오늘(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원 내 데크탐방로 및 수목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