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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료 가이드 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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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료 가이드 투어’ 스타트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2.1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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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명 투어 가이드와 무료 이스라엘 여행 안전하게 즐겨요! 

이스라엘의 국립공원과 대표 관광지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16일 시작됐다.

이스라엘 관광청은 이스라엘 관광부가 코로나로 2년 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 투어 부문에 NIS 2,500만 쉐켈(한화 약 9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그동안 중단됐던 관광 가이드들에게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인들이 여행경비 부담 없이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무료 가이트 투어에 참여를 결정한 투어 가이드는 현재까지 1,8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 다윗의 탑/ 사진-이스라엘 관광청 제공
예루살렘 다윗의 탑/ 사진-이스라엘 관광청 제공

무료 가이드 투어는 우선 16일 히브리어로 시작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언어권(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의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무료 가이드 투어는 이스라엘 국립공원 및 여러 도시의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요엘 라즈보조프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오랜 시간 Zoom을 통한 가상 투어로 만족해야 했던 관광객들에게, 이스라엘의 자연 국립공원과 관광지의 곳곳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은 현재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한 코로나 안전여행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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