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은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금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설, 3월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출렁다리 공사 진행 상황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체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58억 원을 들여 건설되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 상류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무주탑 형태로 건설된다.
규모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로 설계됐다.

군은 출렁다리외에도 월영산 데크길, 전망대,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변 원골 인공폭포, 인삼어죽 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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