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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관광테마골목 발굴 관광상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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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관광테마골목 발굴 관광상품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2.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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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31개 시‧군 대상 사업지 공모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도내 테마골목을 발굴, 생활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4곳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공방체험, 미식투어 등) ▲골목 활성화 행사(거리공연, 플리마켓 등)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 및 체험 공간 운영 등이 있다.

도는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사업을 실행(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정된 골목에는 ▲관광마케팅 교육, 음식 메뉴 자문 등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주변 인기 관광지와 연계한 골목 관광상품 판매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골목 홍보 투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도내 시‧군이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경기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군은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공문으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사업의 탄력적인 조정과 안전한 실행을 통해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골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7곳과 2021년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등 7곳을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들 골목에 대해서도 골목 여행상품 판매, 여행객 방문객 인증 이벤트, 지역 인적자원(로컬 크리에이터)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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