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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관광 소기업에 위기극복자금 3백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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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관광 소기업에 위기극복자금 3백만원씩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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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소기업 대상  총 165억 규모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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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관광업계에 165억 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이며, 현재 운영 중인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계 소기업을 대상으로 3백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조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과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소기업(소상공인 포함)들이다.

소기업 규모는 여행업·국제회의업으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나머지 업종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1년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과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통해 적격요건이 확인 돼 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 이번 지원사업의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온라인 신청페이지에서 서류 간소화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대상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7일부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진정 추이를 고려해 서울 방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15억원) 지원 등 서울 관광업계 재개 및 혁신을 위한 다방면의 사업에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위기극복자금 지원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협회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해 만든 사업이다”며, “ 서울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내 다가올 서울 관광 재개 시기를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 작년 말까지 서울 관광 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총 6차례에 걸쳐 7,428개사에 200억 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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