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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 ‘6인·밤 9시’ 20일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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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 ‘6인·밤 9시’ 20일까지 2주 연장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02.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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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일 0시 기준 2만7,443명..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일 0시 기준 2만7,44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사적모임 최대 6인, 밤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가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된다.

정부는 고심 끝에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다음주 월요일(7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4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을 고려하면 쉽게 결론짓기 어려웠다”면서 “치열한 논의 끝에 지금은 ‘안전 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다만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 사이에라도 현행 거리두기를 다시 한 번 더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본격화되고,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또 다음 주부터 50대 이상까지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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