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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관광 사업’ 본격 추진... 프로그램 운영대상 4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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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관광 사업’ 본격 추진... 프로그램 운영대상 42개소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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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관광 사업 대상과 위치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현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을 한다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도와 공사는 사전 실태조사 등을 거쳐  농‧축산업, 기술산업, 화장품제조, 도예산업, 자원재생 등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42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현장을 보면 우선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경우 차량 전시,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업관광 활용 잠재력이 크다는 평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체험이 가능한 활판인쇄 박물관(파주), 우리 술의 맛과 향을 재현한 좋은술 양조장(평택) 등도 관광 대상에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누리집 내 ‘간행물실’에서 볼 수 있다.

도는 2월부터 산업관광 자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견학․체험형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관광자원 홍보 지원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역지침을 준수해 산업관광 자원의 여행상품화를 위한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도 운영할 방침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관광과 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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