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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 위기 관광업체 5,500개사 300만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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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로나 위기 관광업체 5,500개사 300만 원씩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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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임직원 167명, 착한 기부 통해 관광업계 지원 동참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관광업계를 위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이장원 주임, 박소혜 주임, 길기연 대표이사, 김현진 주임, 김승환 주임, 배지혜 주임,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관광업계를 위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이장원 주임, 박소혜 주임, 길기연 대표이사, 김현진 주임, 김승환 주임, 배지혜 주임,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관광업계에 총 165억 원 규모의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12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소재 관광업계 대표들과의 면담을 주선,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해 이번 지원을 성사시켰다.

지원 대상은 ▲ 서울시 자치구에 등록된 주요 관광업종 소기업 ▲관광진흥법 제3조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나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기업,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른 소기업들이다.

자금은 5,500개 사업체에 업체당 3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내용과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2월 중 공개한다.

한편, 재단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7명이 참여했다.

또한, 재단은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대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번 설 명절 ‘코로나19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구매했다.
  
이 관광 상품권은 호텔, 외식, 여행사, 콘도 등 관광사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설 명절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긴급지원과 임직원들의 캠페인이 코로나19로 벼랑 끝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와 함께 재단도 업계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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