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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 주 국내 항공수요,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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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 주 국내 항공수요,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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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국내선 인기에 새해 항공특가 등 프로모션 강화

1월 첫 주 국내 항공수요가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동기간 대비 54.3% 증가했다.

이 기간 발매한 항공권의 당월(1월) 출발 비중은 7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출발하는 비중은 8.6%를 차지했다.

1월 발매 항공권의 목적지는 제주 노선의 비중이 86.2%를 기록해 대부분 제주여행을 떠나는 수요로 분석됐다.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자 대체여행지로 국내로 항공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항공권 발매 증가세는 팬데믹 이전 기간과 비교했을 때 뿐만 아니라, 전주 및 전월과의 비교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1월 1일부터 6일까지 항공권 발매는 전주 동기간인 21년 12월 25~30일 대비 36.5%, 전월 동기간인 21년 12/1~6일 대비 27.3% 늘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1월 들어 국내선 항공권 발매가 전주, 전월보다 증가한 것도 유의미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것은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을 보여주는 흐름”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는 형태의 여행 인기가 유효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연초부터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 수시로 국내여행을 떠나며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인터파크투어는 1월에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 주요 항공사와의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단독 제공한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 운임으로 선보이는 인터파크투어 ‘쎈항공딜’을 상시 운영하며,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지급 혜택을 확대해 모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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