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자 강진군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유 신임 부군수는 영광군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장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도민소통실, 자치행정국, 여성가족정책지원과 등에서 근무하고 2020년 1월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 관광문화체육국 관광과장으로 재직했다.
유 부군수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를 가진 공직자로서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업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다산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청렴의 고장이자 역사의 고장인 강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강진, 아름다운 강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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