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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올해부터 5년간 스마트관광 등 181개 관광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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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올해부터 5년간 스마트관광 등 181개 관광개발 사업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1.0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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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전북도청
전북도청

전북도는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2022~2026)의 관광개발 기본방향 및 실행전략 등을 담은‘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이하 제7차 권역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골자는 도내 시‧군과 연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2조3,631억 원을 들여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7차 권역계획은 국가 단위의 상위 계획인 정부의 관광개발 기본계획(문체부/2022~2031)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북도가 추진해야 할 권역 내 관광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관광부문 종합계획이다.

도는 ‘천년 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이라는 비전하에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 환경 조성 ▲공정기반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상생협력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25개 추진과제, 181개 세부사업)으로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5개 과제, 15개 사업)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5개 과제, 68개 사업) ▲지역특화 관광자원 육성(5개 과제, 31개 사업) ▲관광객 맞춤 상품개발(5개 과제, 39개 사업) ▲고품격 수용태세 구축(5개 과제, 27개 사업) ▲신규 관광(단)지 조성(1개소)을 제시했다.

*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2022~2026)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은전주관광거점도시와 시군 연계 활성화 추진 및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외 MICE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의 적극적 활용과 무주 태권도원 연계 태권도 세계화를 추진한다.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은 전북의 생태, 힐링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관광자원의 명소화 실현 및 고부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타 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연관 산업의 파급 효과 증대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지역특화 관광자원 육성’은1시‧군 대표 관광지 및 1시‧군 생태관광지 육성을 통해 지역별 관광 경쟁력 강화 및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실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휴양․힐링 수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관광객 맞춤 상품개발’은 4차산업 혁명에 따른 ICT 스마트 관광상품 개발 및 새로운 관광홍보 마케팅 도입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전북 대표 관광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를 추진하며 방문객 맞춤형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을 통해 만족도를 제고한다.

‘고품격 수용태세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관광활동을 영위하려는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자원, 건강․힐링 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특화 자원 발굴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광총과괄 관계자는“이번 제7차 권역계획은 문체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연구원과 전북연구원, 시․군의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goTRek”면서, “앞으로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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