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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TPO 공동회장 도시 선정... 글로벌 관광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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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TPO 공동회장 도시 선정... 글로벌 관광도시 발돋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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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TPO 공동회장 도시로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은 TPO 회원 도시들을 대표해 국제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관광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문경시가 TPO 공동회장 도시로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은 TPO 회원 도시들을 대표해 국제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관광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아시아태평양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TPO 공동회장 도시로 선임되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일본, 중국 등 16개국 137개 회원 도시는 문경시를 제10대 TPO 공동회장 도시로 선임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도시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2002년 창설한 국제기구이며, 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망 구축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향후 TPO총회와 포럼, 웨비나 등 기구의 각종 회의와 행사를 주재하고 나아가 TPO 회원 도시들을 대표해 국제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관광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문경시는 현재 내년도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문경새재 등 비대면·안심관광지의 글로벌 SNS홍보 ▲일본 등 아시아권 대상 해외팸투어 추진 ▲넷플릭스 킹덤, 연모 등 K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문경홍보 등 다양한 인바운드 정책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경시는 공동 회장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TPO공동회장 도시로 문경이 선정된 점은 문경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의 잠재력을 갖췄다는 방증“이며 “코로나19로 관광시장이 침체되었지만 TPO회원도시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을 적극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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