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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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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2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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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적정성 재검토 완료... 사업비 당초 1천억 원에서 24억4천만 원 삭감
안동시청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기재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2월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평가를 시행, 지난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가 최종 완료됐다.

다만 사업 재평가 결과 사업비가 당초 1000억 에서 24억4천만 원이 삭감된 975억6천만 원으로 줄었다.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기간도 1년 연장돼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할 관광거점도시 욱성사업은 ▲월영교 및 원도심 권역, ▲ 도산권역, ▲ 하회마을권역 등 3개 권역에서 5개 핵심사업(613억 4천만 원), 7개 전략사업(263억2천만 원), 4개 연계․협력사업(99억 원)이다.

시에서 추진할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은 지난해 선도사업으로 43억 원, 올해 130억 원, 내년에 105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사업은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내년으로 넘겨 동년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은 당초 2024년 완료될 계획이었으나 적정성 재검토로 인한 사업중단 기간을 감안, 1년 연장되는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2023~2025년에는 697억 6천만 원 규모로 내년 1월경 관광거점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차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동만의 차별화되고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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