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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두루미 생태관광 2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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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두루미 생태관광 2년만에 재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1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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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재두루미. 환경부 제공

경기 연천군이 두루미 월동지 생태관광을 재개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육군 28사단과 협의해 지난 18일부터 토.일요일을 이용해 빙애여울 두루미 월동지 생태관광을 재개했다.

생태관광장소는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월동지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 있는 중면 횡산리 임진강 빙애여울이다.

빙애여울 생태관광은 2019년 9월까지 이뤄졌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년 간 중단된 상태였다.

방애여울 생태관광은 두루미 월동지와 태풍전망대, 연강 갤러리를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입 가능한 인원은 한 번에 20명 이내이며,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유전자증폭) 검사(72시간 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생태관광을 하려면 5일 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두루미 생태 관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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