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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형 MICE는 전남이 최적지”...전남관광재단,MICE 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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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형 MICE는 전남이 최적지”...전남관광재단,MICE 산업 포럼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12.17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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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휴양형 MICE 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후 기념촬영. 사진=전남관광재단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뉴노멀 관광은 ‘웰니스’, ‘생태’, ‘소규모’, ‘개별화’이며, 이에 부합하는 관광모델로 전남의 ‘휴양형 MICE’를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와 ‘전남 휴양형 MICE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재단의 ‘전남 휴양형 MICE 육성 계획’ 발표에 이어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협력관(전 MICE실장)이 ‘전남 MICE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박준영 김대중컨벤션센터 경영기획실장과 이창재 여수세계박람회재단 기획정책팀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와 전남의 초광역적 MICE 협업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했다. 

포럼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관광 시연. 사진=전남관광재단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세션을 진행, 전문기획업체가 이프랜드(ifland) 가상 회의장에서 ‘전남 휴양형 MICE 사업’을 제안했다.

이윤정 ㈜글리덕 대표는 “전남의 바이오산업과 MICE를 연계해 해당 분야의 투자진흥은 물론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는 융합전략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해 참신한 전남관광 마케팅 방안으로 ‘함평 마한 고분군과 보성 녹차 밭을 제페토(ZEPETO)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MICE는 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1인당 소비액이 일반 관광에 비해 아주 크다”면서 “청정한 관광자원과 중소 규모 회의실을 연계한 휴양형 마이스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민의 소득으로 연결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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