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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핫 플레이스 영랑호수윗길, 개통 한달 8만7천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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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핫 플레이스 영랑호수윗길, 개통 한달 8만7천여명 이용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2.1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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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속초 영랑호수윗길 건너는 시민과 관광객들.사진=속초시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수윗길’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빠르게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통 한 달을 맞은 영랑호수윗길의 누적 방문객은 총 8만 7,589명(범바위 방면 입장객 51,751명, 장사항 방면 35,838명). 평일 하루 평균 1,981명, 주말 평균 5,197명이 영랑호수윗길을 걸었다.

생태탐방로‘영랑호수윗길’은 속초시가 침체 돼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했다.

‘영랑호수윗길’은 있는 원형광장에서 백두대간 능선 해넘이와 함께 호수에 담긴 또 하나의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남년노소, 교통약자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고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속초시 북부권의 명실상부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이미 설치가 마무리된 야외학습체험장, 영랑호수윗길 이외에도 영랑교에서 영랑호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까지 길이 800m, 폭 1.7m의 수변데크 공사가 연내에 마무리되면 속초시 북부권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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