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춘천시관광협의회(회장 함광복)는 9,10일 이틀 동안 서울‧수도권의 10곳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 춘천시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의 시각에서 본 춘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의 팸투어는 강촌레일바이크, 킹카누 체험, 삼악산 케이블카 시승, 남이섬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정훈 케이에스피 뉴스 기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및 관광시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으나, 특색있는 걷기코스 등 경쟁력 있는 인바운드시장은 선전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실버층 대상 단체관광과 젊은층 대상 개별관광을 발굴.육성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희진 한국투자유치신문 기자는 "철길과 물길, 하늘길 등 다양한 길 체험을 컨셉으로 구성한 점이 독창적이었다"면서 "의암호 위를 운행하는 케이블카 투자는 지리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평가했다.
주진 춘천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은 "팸투어를 통해 제안된 기자들의 의견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해 관광객 유치방안을 만들 계획"이라며 "춘천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연계 구성 등을 통해 춘천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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